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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존 뉴스

[업체 탐방] 공기 질 최고 정화기술 가진 바이오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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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공기 질 최고 정화기술 가진 바이오존 코리아

기사입력 2008-06-13 10:30 이경호 gungho@asiaeconomy.co.kr
미 국방성에서 군사용으로 개발됐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술들이 꽤 많이 있다. CDMA 이동통신 기술과 인터넷 기술이 대표적이다.

공기살균 정화기술도 이 같이 2000년 미국 바이오존 사이언티픽사에서 공기살균 정화기술을 응용한 상품이 출시됐다.

국내에는 2004년부터 바이오존코리아(주)가 설립되면서 제품이 처음 도입돼 현재 많은 기업체와 일반인에게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얼마 전 프랑스 파리 소재 국립연구소에서 실시한 포토(광) 플라스마에 의한 조류독감 바이러스 살균시험에서 그 살균 효과를 인정받으면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가진 바이오존은 실내공기질(Indoor Air Quality)과 관련된 분야 리더로서 성장하면서 국제적으로 다양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요즘 지하생활 공간의 실내공기 오염에 대해 그 심각성을 TV을 통해서 계속 고발하고 있고,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는 가운데 때 마침 이 문제와 밀접히 관계된 바이오존 코리아(주)가 그동안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깨끗한 공기로 건강한 삶’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국내 보건위생분야에 기여하고 있는 환경 전문기업 바이오존코리아는 일반 주거환경에서부터 종합병원, 산업체, 식품산업체, 위생문제 개선에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 이미 진출해 있다.

바이오존 공기 정화원리


바이오존코리아 주력 상품인 공기살균 정화기는 조금 생소한 정화 원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원리를 크게 2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대자연이 스스로 정화하는 원리인데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통해 활성을 띤 산소와 다양한 산소계 이온들을 생성시킨다.

활성을 띤 산소 이온들은 숲 속에서 음이온 수치를 증가시키고, 공기를 정화시켜 호흡의 편안함과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함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또 한 가지 원리는 타이타니아(이산화티타늄)이라는 금속광물에 대한 것으로 이 금속 광물은 식물과 유사한 광반응을 일으켜 산소와 수분 분자를 용이하게 광분해하고,식물과 유사한 활성을 띤 산소계 이온들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친환경적이면서 효과적인 이 정화 이론은 오래 전부터 과학계에 의해서 충분히 정립돼 있었으나 현실화하는 데에는 몇가지 극복해야 할 기술적 문제에 봉착해 있었다.

그러나 미국 바이오존사이언티픽사에서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응용 개발함으로써 현실화 됐다.

“바이오존은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냄새를 제거하며 살균까지 한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진전한 공기정화기다”

2000년 바이오존 정화기술이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였을 때 미국 NBC 방송 Today Show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보도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바이오존 공기정화기는 공기 중에 부유하는 오염물질을 파괴시켜 알레르기와 천식, 비염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실내공기 질을 개선시킨다.

특히 흡연으로부터 발생하는 독성 가스체와 냄새를 제거하고, 공기와 표면에 기생하는 유해 미생물로 곰팡이, 진균,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살균해 감소시킨다는 내용으로 보도된 바 있다.

바이오존은 의료시설에서 반드시 필요한 살균정화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미 식품의약청(FDA)과 미 농부부(USDA)에 의해서도 각각 승인을 받았다.

하관수 대표는 “태양 빛과 유사한 파장을 가진 특수한 램프에 광반응을 일으키는 촉매를 충분하고 밀도가 있게 결합했고, 추가적으로 고도로 높은 전기전자 발광기술까지 가미됐다”며 “이렇게 수년간 막대한 연구자금 투자를 통해서 태동한 이 독특한 정화기술은 과학자들이 정립한 이론을 그대로 실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현재 시중에 흔히 볼 수 있는 필터식 공기청정기와는 분명히 다르며, 가스상 유해물질과 미세먼지, 병원성 세균, 유해 화학물질, 불쾌한 냄새까지 동시에 정화해 최대한 무해화하는 기술로서는 단연 바이오존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은 이미 국제적으로 증명됐고, 현존하는 정화기술로는 유일하게 0.001마이크로미터 사이즈 오염물질을 99.999%까지 제거하는 것은 바이오존 외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했다.

"제품 속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흡인된 만큼 공기를 정화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공기가 이동하고, 넓은 오염 공간을 정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바이오존은 넓고 좁은 공간을 가리지 않고 모두 정화하기 때문에 독특한 것이라고 한다.

바이오존코리아는 현재 (사)대한병원협회와 협력 중에 있으며 연세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서울 보훈병원 등 국내 종합병원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병원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의료시설로 거듭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 안산,시화지구와 같은 공단 산업체에서 근로 환경개선과 악취방지 설비에 필요한 환경 장비로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으며 대중 상업지구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식품보존 및 냄새제거용으로, 홈에버와 같은 초대형 할인마트에서는 수천평의 실내공간 정화용으로, 교보생명빌딩과 같은 고층건물의 실내공기질 개선과 오폐수 처리장 냄새제거용으로도 바이오존을 사용 중이다.

지난 2월에 대전시 동도초등학교 교실에 바이오존 베이직모델을 적용하면서 새학교 증후군을 해결했고 더불어 결핵균과 같은 유해 세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최대한 보호하는 장비로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 밖에도 바이오존은 그동안 태릉선수촌 빙상장과 광진구민 체육센터 천체 관람실, 서울시 교육청 과학전시관 시청각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전국 모델하우스 등에서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용으로 현장에 적용해 큰 호평을 받았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 한국지사장이 서울에 부임하자마자 자신의 집무실과 자동차에 각각 바이오존을 구입, 사용하고 있는 것만 봐도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내공기의 품질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하 대표는 “국내 기업 고객과 일반 대중에게 공기정화 본질을 제대로 알리고 공기가 오염됨으로 인해 미래에 나타날 심각한 피해를 알리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오염된 공기를 매일 호흡하고 있지만 자신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착각하고 있다면서 사람들을 계속 설득하고, 환경성 질환을 최대한 감소시킬 해법을 소개하기 위해 오늘도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바이오존코리아 미래 향방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기자gungh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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