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들이 치명적인 항생제 내성균과 싸우는 있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2013년 4월 29일 (AP통신)
입원환자 20명 중에 1명 꼴로 세균에 감염되고, 그중의 일부는 투병 중이다.
①병원에서는 UV(자외선) 또는 과산화수소(H2O2, HO2 등) 증기를 방출시키는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②또한 C-diff에 감염되어 매년 14,000명의 미국인이 사망한다.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clostridium difficile, 인체의 장에서 상존하면서 장염을 일으키는 균으로써, 그람양성, 혐기성 균으로 아포를 형성한다. 인간의 장내에 상재균으로 존재 하기 때문에 사람의 분변에서 검출된다. 특히생후 1개월 이내 신생아에게서 높은비율로 검출 된다. 주로 장관감염증이 있을 때 시행한 항균화학요법 중에서도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반코마이신, 페니실린계, 세펨계 등의 항생제를 연속적으로 투여할 때 발병하여설사와 위막성 대장염을 일으킨다]
③병원에서는 세균에 저항력이 있는 구리합금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열심히 쓸고 닦고, 환부를 면봉으로 세척하고, 살균소독을 하더라도 세균은 끈질기게 살아남습니다.
미국 내 병원에서는 20명 입원환자 중 약 1명이 그들이 병원에 오기 전에는 걸리지 않았던 세균에 감염됩니다. 입원환자 중 일부는 치료가 매우 어렵고, 위험한 ”슈퍼 박테리아” 감염으로 발병합니다.
정부와 보험회사의 압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슈퍼버그”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두 시도해보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치 "스타워즈"영화 속의 로봇을 닮은 자외선 램프, 과산화수소 증기를 방출하는 기계, 세균예방용 구리합금용 침대 및 침대레일, 세균억제용 통화버튼 전화기와주사액 걸이 그리고 항균시트, 항균커튼, 항균페인트 등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병실을 깨끗하게 하는데 다소 도움은 줄 수 있으나, 세균억제에 대한 진정한 영향력은 아직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발명품들이 세균감염이나 사망자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했다는 명확한 증거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보험회사들은 병원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감염예방 활동을 추진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의 메디 케어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특정 세균감염으로 일어나 청구되는 막대한 의료비의 지급을 중단하려는 방향으로 이동 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에있는 반즈-유태인 병원에서 세균감염을 추적하는 담당의사인 제니 메이필드는 "우리는 의료계 문화의 변화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고말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병원에서 세균감염으로 매년 약 100,000 사망자가 발생하고, 약 30억 달러의 의료비가 추가로 지출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은 지난달 가장 강력한 치료제인 카바페넴 계열의 항생제에도 살아남아 죽지도않는 "악몽 박테리아"의 확산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 수퍼 박테리아는 아직 드물긴 하지만 작년에 최소한 200개 병원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병원 내 비위생적인 환경이 환자를 병들게 한다는 증거들이 점차 증가하던 1880년대 후반부터 병원에서 세균의 감염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병원내 위생문제는 장내에 기생하며 배탈과 설사로 고약한 장내막염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균 흔히 C-diff 라고부르는 세균의 출현과 그리고 이 세균이 급증하는 이유와 변형주기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염병 및 감염관리 전문인 협회의 차기 회장인 메이필드는 “설사의 원인이 되는 C-diff 감염으로 현재 연간 14,000명의 미국인이 사망합니다. 그리고 C-diff는 우리가 감염관리에 대한 초점을 맞추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C-diff는 메티실린 항생제내성 포도상구균(MRSA)과같은 병원 내 다른 슈퍼 박테리아보다는 치료하기가 쉽다고 말하지만, C-diff를 깨끗하고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C-diff는 알코올 성분의 손세정제로는 없애지 못합니다. 그리고 C-diff는 병실 곳곳의 표면에서 수일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추천하는 것은 의료진들이 물과 비누로 이용하여 손을 깨끗이 닦거나 장갑을 착용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하며, 병실을 표백제를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뉴욕시 레녹스 힐 병원에 지난 가을에 입원한 마이클 크레즈는 신우염 환자였는데, C-diff 감염의 나쁜 케이스로 발전되었습니다. 그와 그의 의사는 그가 병원에서 이 세균에 감염되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크레즈는 의료진의 치료를 전반적으로 칭찬하였지만, 병실의 청소만 깨끗이 한다고 해서 감염관리가 보다 완벽하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나는 칭찬의 말을 형식적으로 한 것뿐이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레녹스 힐 병원의 대변인인 앤 실버맨은 세균감염을 정의하는데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복도에 설치된 손세정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감염관리에 대해 거의 노력하지 않으며, 때로는 환자 들조차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C-diff 감염환자와 다른 환자를 서로 격리하여 보호하고, 환자의 가족 구성원의 교육에 이르기까지 세균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측정목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의 C-diff 감염비율은 국가 평균보다 낮다고 그녀는 주장했습니다.
웨스트체스터 의료센터는 643개의 병상을 가진 뉴욕시 교외에 있는 병원인데, C-diff 경우와는 다른 슈퍼 버그에 의해 공격을 받았습니다.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세균감염의 맹위에 오늘날 대다수의 환자들이 예전보다 더 취약한 것은 사실이라고 이 병원의 전염병 전문의로 근무하는 마리사 몬테카보 박사는 주장합니다.
그녀는 단지수술용 나이프와 수술실 곳곳을 철저히 소독하는 것뿐만 아니라, 침대 레일과 심지어 텔레비전 리모트 콘트롤과 같은 국소적인 부분 또한 소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한번 더 확인하고, 관심이 있는 병원 내 "모든 구석 구석을 깨끗이 소독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완벽하게 실행하는 것뿐이라고 "몬테카보“ 박사는 말했습니다.
Xenex와 같은 의료서비스 기업과 텍사스 컴퍼니와 같은 기업을 보면, 수술방과 병실에서 자외선 빛으로 C-diff와 박테리아, 바이러스까지 해치운다는 $125,000짜리 휴대용 살균장치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Xenex는 웨스트체스터 의료센터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미국 내 병원에 이러한 살균장치를 판매하거나 임대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 시장조사 전문회사에 따르면, 병원 내 살균장치는 향후 3년 내에 약 30억~80억 달러의 틈새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Xenex의 Mark Stibich수석 과학담당관은 병원 고객들이 수술용 로봇을 요청하고 있으며, 환자들은 치료법의 개선 에 대한 만족감과 감명을 받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센터들은 이러한 종류의 최신기술들이 하루 빨리 병원에 도입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웨스트체스터 병원에서는 수술실을 깨끗이 잘 유지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최첨단 기술의 지원에 감탄하고 있다고 하우스 키핑 매니저인 캐롤린 베나스는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자외선 살균장치를 좋아합니다” 그녀는 Xenex를 지칭하며 말했습니다.
쿨리 디킨슨 병원은 매사추세츠주의 노스 샘프턴에 140병상을 가진 의료시설의 닥터 Seuss는 병원에서 C-diff를 없애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인데, 자외선 살균장치가 그 일을 훌륭하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추천하는 모든 것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표백제도 사용합니다. 우리는 청소의 품질까지 모니터링도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C-diff 감염비율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쿨리 디킨슨 병원에서 감염예방 담당 간호사인 린다 라일리는 자신의 심경을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에서실시한 소규모 집단 관찰 연구에서는 살균장치를 도입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지난 2년 동안 C-diff 감염비율이 절반으로 감소하였고, C-diff 감염에 의한 사망자는 14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살균장치가 보여준 증거만으로 그 가치를 논하는 것은 충분치 않다고 주장합니다. 국가적인 연구로 이러한 제품들이C-diff 사망자와 감염비율을 정말 감소시켰는지를 밝혀낸 적은 없다고 질병예방 통제센터(CDC)의 L. 클리포드 맥도날드 박사는 지적했습니다.
CDC 관점: 간호사나 방문객이 더러운 손으로 병실로 걸어 들어오는 그 짧은 시간 동안에 면역이 취약한 환자를 세균투성이의 더러운 손으로 접촉하고, 최근 우주시대의 걸맞는 클리닝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가치를 떨어 뜨린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은 다시 더러워진다"고 맥도날드는 주장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병실을 소독하는 제품 외에도, 병실에는 의사와 간호사 다루는 의료기구들이 있으며, 환자의 병실에 들어올 때 반드시 의사나 간호사 그리고 병원 직원들 모두가 더러워진 손을 제대로 세정을 해야만 합니다.
그중에도 스캐너와 모니터가 있는데, 그들이 몇 번이나 싱크대와 손 소독제 디스펜서를 이용하는 가입니다.
여전히 "기술이 더 발전해야 합니다" C-diff 감염으로사망한 그녀의 어머니 이름을 따서 작은 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크리스쳔 릴리스가 말했습니다.
릴리스가 언급한 병원들은 철저하게 클리닝 하는데, 현장검사에서 그녀가 직접 확인한 시카고에 있는 스웨덴 자선단체 병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병실을 클리닝하기 전, 특별한 빛에 반응하는 형광색 분말을 병실 전체에 바릅니다. 형광색이 나타나면 세균이 있다는 증거이며, 클리닝을 완벽하게 수행하게 되면 형광색 표시가 사라집니다.
이 병원은 C-diff 감염비율을 28%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또한 일리노이주 오크 론 시티에 있는 시립 기독교 병원은 그리스와소독제로 병원 내 곡면을 열심히 소독하고 있습니다. 병실을 청소하는 담당직원과 감염예방 담당의를 하나의 조직으로 합병하는것이 무엇보다 다르다고 했습니다.
담당자는 병실을 청소하는 직원들의 서비스보다 슈퍼 박테리아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것이 더 부실하다고 강조 합니다.
"만약 당신의 병원이 깨끗하지 만들지 않는다면, 당신이 애써 비용을 절약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골치 아픈 문제가 만들어 질 것이다”라고 릴리스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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